이번 성탄절을 바라보면서 저희 교회의 교육부 주관으로 국제 구호 기관인 Samaritan's Purse 의 성탄 선물 보내기에 참여했습니다.

Samaritan's Purse (사마리안의 지갑) 은 빌리 그래함의 장남인 프랭클린 그래함이 세운 국제적인 구호기관으로 1993년 이래 150 여개의 가난하고 복음을 접하기 어려운 국가에 사는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함께 복음을 전해왔습니다. 이 사역이 귀한 것은 선물만 나누어 주는 것이 아니라 선물과 함께 복음도 전한다는 것입니다. 선물을 받은 후 많은 수의 어린이들이 이어지는 12주의 제자훈련을 받는데 2009년 이후로 현재까지 1260만명의 어린이들이 예수를 믿기로 결단했습니다.

이번 성탄절을 앞두고 우리 교회도 이 뜻 깊은 일에 함께 했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직접 얼굴과 이름은 모르지만 선물을 받을 친구들을 생각하며 박스안에 무엇을 넣을지 함께 고민하며 선물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어린이들이 받은 복음과 사랑을 힘들게 사는 세계 여러 지역의 힘들게 사는 아이들에게도 나누며 미약하지만 주님의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많은 성도님들의 관심과 헌신적 참여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