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에 시작했던 영성훈련 30주의 과정을 마치고 오늘 네 분이 수료를 합니다.
그동안 매주 월요일 저녁에 모여서 두 세시간씩 우리 자신을 주님께 맞추는 훈련을 했습니다.
(다음 2기에는 24주로 축소합니다 🙂
영성 훈련은 자신의 영적 실체를 보는 과정으로 시작하여
주님과 매일의 깊은 교제 속에 주님이 우리를 온전히 다스리시는 삶으로 인도하는 과정입니다.
‘영적성장’, ‘영적경험’, ‘영성생활’, ‘낮아짐의 영성’의 네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원마다 묻는 기도, 영적 대화 등을 통하여 영성의 삶으로 인도합니다.
또한 실제적으로 영성의 삶이 무엇인지 배우고 특별히 마지막 단원에서는 죄의 본질을 철저히 파헤침으로
이제까지 깨닫지 못했던 죄 된 자신의 모습을 보게 하고 마음과 행동의 변화를 통해 주님이 바라시는 모습으로 회복되도록 돕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제자훈련에서 아쉬움을 느끼고 있던 중 주님께서 우리 교회에 영성훈련을 열어 주셨고
첫 훈련에 네 분이 참여하여 삶에 많은 변화를 실제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올 8월에 제자훈련이 시작되고 내년 가을에 제자훈련 수료자를 중심으로 영성훈련 2기를 하게 됩니다.
신앙의 성장과 영적 성숙은 그냥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현재의 신앙 상태에 절대 안주하면 안 되고 힘써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성장하고 주님의 아름다운 성숙된 모습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