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독교 역사에 남는 필립 브룩스 라는 목사님이 계십니다.
이 목사님은 무디 목사님과 동시대 목사님인데 무디 목사님이 대중적인 설교가 였다면,
브룩스 목사님은 미국 보스턴을 중심으로 지성인들을 깨우는 설교가 였습니다.
필립 브룩스 목사님은 능력있는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 종종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편안한 삶을 위해 기도하지 마십시오.
더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해 기도하십시오.
여러분의 능력에 맞는 일을 구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일에 맞는 능력을 구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일이 기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여러분 자신이 기적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당신에게 다가오는 삶의 부요함으로 인해 놀라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큰 일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의 능력에 맞는 일을 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성령님을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늘 자신의 무능력을 말하며 일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성경은 자신의 능력 밖의 큰 일을 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80세의 노인으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었던 모세,
가장 미천한 부족 출신으로 300명을 데리고 나가 13만 5천의 미디안 군사를 물리친 기드온...
그들은 모두 기도를 통해 능력을 받았고 그 하나님의 능력으로 감히 상상도 못한 큰 일을 이룬 것입니다.
기도는 능력의 통로입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