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 총회와 CKC 참석

Author
관리자7
Date
2024-06-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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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9일부터 14일까지 저와 제 아내는 리치몬드에서 열린 교단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총회와
교단 내 한국 교회 연합회 (Coalition of Korean Churches) 의 수련회에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총회는 매년 미국 주요도시를 돌며 각 교회의 목사와 장로들이 모여 각 노회에서 올라온 안건을 처리하고 임원을 선출하는 회의입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한국 교회 목사들은 따로 모여 수련회를 열며 마지막 날에는 총회에 참석하여 안건을 심의하고 투표에 임합니다.

PCA 교단은 많은 미국 교단 중에 성경중심의 보수적인 교단으로서 ‘전도폭발’의 James Kennedy,
뉴욕 리디머 교회의 Tim Keller, 그리고 R.C.Sproul 과 같은 유명 목회자, 신학자가 속해 있습니다.
또한 미국내 주요 교단 중 유일하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교단입니다.

교회를 선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교단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교회는 교단의 가르침과 행정 지시를 다르기 때문입니다.
많은 주요 교단들이 종교통합문제와 동성애 문제로 비성경적인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PCA 교단은 이런 세속에 타협하는 비성경적인 행위를 비판하며 반대의견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총회에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마지막 날 예배를 우리 한인수도노회 주관으로
이중 언어로 드렸으며 참여한 많은 분들이 큰 은혜를 받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