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페이스 북에 어떤 분이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We need preachers who preach that hell is still hot, that heaven is still real,
that sin is still wrong, that the Bible is God's word,
and that Jesus is the only way of salvation.
(우리는 지옥이 여전히 뜨거우며, 천국은 여전히 실재하며, 죄는 여전히 잘못된 것이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예수는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고 가르치는 목사가 필요하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너무나 당연히 선포되어야 할 말씀이 강단에서 선포되지 않고 있고 참된 성도들은 이런 말씀에 목말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 자신이 목사로서 이런 말하기가 매우 조심스럽지만 강단에서 천국, 지옥, 죄, 심판, 회개, 거룩, 성결, 구원...
이런 말씀이 점점 희귀해지고 교인들도 이런 말씀을 듣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로이드 존즈 목사님은 거짓 선지자의 설교의 특징에 대해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거짓 선지자는 하나님의 공의와 진노에 대해서 침묵한다.
심판과 지옥에 대해서 침묵한다.
거짓 선지자는 죄와 죄의 사악성에 대해서 침묵한다.
회개의 필요성에 대해서 침묵한다.
성결한 생활에 대해서 침묵한다.
자기기만의 가능성과 위험성에 대해서 침묵한다.
회개하지도 않았는데도 마치 회개한 것처럼 여기고 있는 것에 대해서 침묵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데도 마치 하나님의 자녀인 것처럼 여기고 있는 것에 대해서 침묵한다.“
지금 우리에게 더욱 절실히 필요한 것은 말씀을 분별하는 영적 지혜입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