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을 생각해야 합니다.

Author
관리자7
Date
2024-09-1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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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질문은 ‘왜 (why)?’입니다.
‘왜’ 라는 질문 속에는 “내가 왜 이일을 시작했고, 왜 하고 있으며 이 일의 결론이 무엇이기를 원하는지”
동기와 방향과 목적이 다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왜’ 라는 질문을 자주 던지지 않으면 우리는 본질에서 벗어나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목적했던 바에서 벗어나 엉뚱한 곳을 헤매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를 오래 다니다 보면 내가 왜 교회를 다니는지를 잊어버리고 습관적으로 다닙니다.
그러면서 신앙생활을 본질을 잊어버립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 이유와 목적은 구원받아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이 점을 명확히 합니다.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벧전1:9)
그런데 많은 교인들이 이런 본질적인 목적은 잊은채 교회를 다닙니다.

어떤 분은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 다닙니다.
어떤 분은 사람을 사귀기 위해서 다닙니다.
어떤 분은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 다닙니다.
어떤 분은 물질적 축복을 위해서 다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교회에 다니는 이유는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천국에 갈 때까지 어떤 환경에서도 신앙생활을 멈출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