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주일인 10월 27일, 주최 측 추산 약 110만 성도가 서울에서 열린 연합 예배에 모였습니다.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성도들은 서울시청 앞 광장, 광화문, 서울역, 여의도 일대를 가득 채웠습니다.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모인 것은 동성결혼을 합법화 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통해 동성애를 조장하며
이로 인해 앞으로 생길 사회의 혼란과 타락을 보며 가정을 지키고 사회를 지키고자 하는 절박함에서였습니다.
지금 차별금지법 합법화를 통해 나타난 동성애의 물결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일, 독일에서는 세계에서 17번째로 자기 성별을 법원 허가 없이
스스로 바꿔 등록할 수 있는 '성별 자기 결정법'이 발효됐습니다.
한마디로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고도, 의사의 진단 없이도 “내가 여자라면 여자야“ 라며
남자가 여자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들을 마음대로 출입할 수 있으며 이것을 제재하는 것은 불법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 남자가 여자 스포츠 경기에 출전하고 죄를 범하더라도 여자 교도소에 수감되기도 합니다.
성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미명아래 오히려 여성들이 성범죄에 노출되어 있으며
사회생활에서 역차별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는 성경적으로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백만 명이 넘는 성도들이 서울에 모여 집회를 연 이유입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