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간 다니엘 기도회에 참석하는 동안 저의 마음속에 울리는 단어 하나가 있었는데 그것은 ‘꿈’ 이었습니다.
화요일 강사였던 ‘향기내는 사람들’의 임정택 대표는 한동대학교 재학시절 얼운 장애인들을 돕겠다는 꿈을 안고
‘히즈 빈스 His Beans’라는 커피 전문점을 만들어 지금은 전국 38개 지점에서 수백 명의 장애인들을 고용하여
그들이 신앙으로 변화되고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 자립하는 멋진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기업들에게 장애인을 고용하는 방법을 소개하여 수많은 장애인들이 사회생활을 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수요일 강사였던 남경필 집사님도 마약중독자인 큰 아들을 통해 마약의 심각성을 접하고 뜻이 있는 분들과 함께
마약 퇴치와 치료를 위한 ‘은구’ 라는 단체를 만들어 활발히 활동하며 젊은 세대를 마약에서 건지는 꿈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매월 낙도를 방문해 아픈 분들에게 치료의 손길을 베푸는 의사,
된장을 만들어 팔아서 농촌의 노인들을 돌보는 목사...
이들은 모두 하나님의 꿈을 꾸며 열심히 그 꿈을 이루어 나가는 귀한 분들이었습니다.
이 분들의 간증을 들으며 “나의 꿈은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꿈을 꾸는 자는 생동력 있는 삶을 삽니다.
그리고 꿈이 하나하나 성취될 때 마다 말할 수 없는 성취감의 행복을 누립니다.
나 하나 그리고 우리가족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며 사는 의미 있는 인생을 살기를 원합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