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사람들

Author
관리자7
Date
2025-04-0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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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도가 간절한 존재입니다.
매일의 삶에서 우리의 약함을 절실히 느끼기 때문이고 수많은 선택에서 무엇을 선택할지 모르기 때문이고
눈앞에 닥친 위기에서 어떻게 벗어날지 모르기 때문이고 지친 삶에서 일어설 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느껴집니다.
번잡한 마음이 정리가 되고 하나님의 뜻이 보입니다.
기도하면 불안과 두려움은 물러가고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어떤 일이든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담대함이 생깁니다.

기도하면 내 욕심을 사라지며 마음의 풍랑이 잠잠해 집니다.
기도하면 내 뜻은 점차 희미해 지며 하나님의 뜻이 선명해 집니다.
기도하면 세상은 멀어지고 하나님이 가까워집니다.

요즘 새벽마다 여러 분들이 나와서 한참을 기도합니다.
토요 새벽기도회에도 이전보다 더 많은 분들이 나와서 간절히 기도하고 돌아갑니다.
기도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교회가 영적으로 든든해짐을 느낍니다.

오늘 부터는 주일예배 준비기도회도 시작됩니다.
기도로 준비된 예배에 하나님이 임하시고 기도로 달구어진 우리 심령에 하나님의 은혜를 부어집니다.

월포드 목사님은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 때가 가장 즐겁다”고 노래했습니다.
기도의 맛을 아는 성도, 그들은 이 땅에서 천국을 삽니다.
왜냐하면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