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든 기대수명

Author
mypc
Date
2019-05-09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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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든 기대수명


얼마전 미국인의 평균기대수명이 줄어들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미국인의 기대수명은 지난 100년간 꾸준히 증가해 30년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2017년 미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78.6세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증가해 온 기대수명이 지난 3년간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된 것은 자살과 약물과다 복용으로 죽는 사람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작년 한해 자살한 미국인은 4만 7천명으로 50년래 최고이고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7만명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별히 청소년들의 우울증과 이에 따른 자살이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미국의학협회에 따르면 미국내 5~18세 사이 아동 및 청소년들이 자살 시도로 응급실을 찾은 숫자가 2015년에만 110 만 명 이상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8년 전인 2007년의 58만 명에서 2배나 증가한 것입니다.
또한 청소년 770만 명이 우울증, 불안증 등 적어도 한 가지 정신 장애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가장 큰 원인이 부모에게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부모가 너무 바빠서 자녀들이 필요로 하는 신체적, 정서적 접촉을 하지 못하고, 부모의 우울증, 중독, 분노 등이 자녀에게 내려오기도 합니다.
또한 부모의 불화가 자녀에게 큰 상처를 주어서 아직 성숙하지 못한 자녀들이 극단적인 선택을하기도 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으면서 우리의 말, 행동, 태도가 우리 자녀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다시 한번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