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시대

Author
mypc
Date
2019-08-08 17:04
Views
661
전쟁의 시대


세계정세를 보면 최근들어 국가 간 충돌과 분쟁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봅니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촉즉발의 긴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이란을 폭격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남지나해에서는 중국과 베트남이 해상에서 석유 채굴하는 문제로, 대만 해협에서는 ‘하나의 중국’을 외치는 중국과 독립국가의 체제를 유지하려는
대만이 전쟁불사를 외치고 있고 독도 영공 위에서는 중국과 러시아 공군이 합동훈련을 하는 가운데 북한은 며칠 건너 미사일과 방사포를 쏘아대며 남한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것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주에는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시킴으로 양국간의 경제 전쟁이
본격적으로 타올랐습니다. 그와 동시에 한국과 일본 양국의 주가는 폭락하고 환율은 폭등하는 등 경제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대는 전 세계 모든 국가의 경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한일 양국의 경제전쟁은 전 세계에 경제적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오는데 이때에 사람들은 자기만을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비방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사나워진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딤후 3:1-3)

이런 삶의 태도는 상대방 뿐만 아니라 자기에게도 고통을 안겨다 줍니다. 미움과 복수는 또 다른 미움과 복수를 낳기 때문입니다.
싸움과 미움, 폭력과 전쟁이 난무하는 시대에 우리라도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이해와 포용, 용서와 사랑의 정신을 갖고 살기를 원합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