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에서 벗어나려면

Author
mypc
Date
2019-09-1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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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에서 벗어나려면

지난 주 신문에 30세 밖에 안 된 한 목사님의 자살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큰 교회의 부목사로 섬기며 Anthem of Hope 라는 단체를 설립해 정신적인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섬기던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자신이 우울증으로 고통을 받다가 아내와 두 아들을 남기고 세상을 등졌습니다.

지난 9월 8-14일은 미국에서 전국자살 예방주간 (National Suicide Prevention Week) 이었고
특히 10일은 세계자살 예방의 날 (World Suicide Prevention Day) 였습니다.
지난 9일 세계보건 기구는 전 세계적으로 40초마다 한명씩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우울증입니다. 살기가 힘들고 일이 뜻대로 안 될 때에 우리는 우울해 집니다.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과 관계가 어그러질 때도 마음이 우울해 집니다. 힘을 다했지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우울해 지고 과거의 상처
나 아픔, 죄로 인해 우울해 지기도 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홀로 있다는 외로움이나 허무함의 감정들이 우리를 우울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누구나 살면서 우울의 감정을 경험합니다. 이럴 때에 필요한 것이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사람입니다.
나의 얘기를 들어주고 마음을 이해해 줄 좋은 사람이 있다면, 옆에서 위로해 주고 격려해 줄 좋은 친구가 있다면, 우리는 우울의 늪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우울한 마음이 들 때 목회자를 찾고 교회 친구들을 찾으십시오.
우리가 서로 대화를 나누고 들어주고 이해해 주고 함께 기도하면 세상이 우리를 우울하게 만들어도 웃으면서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