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케어링 재편성

Author
mypc
Date
2019-12-25 15:07
Views
682
2020 케어링 재편성

2020 새해 케어링이 다시 편성되었습니다.

그동안 사역위원들과 케어링 리더들이 많은 생각과 의논 후에 케어링을 결정했습니다.
특별히 올해에는 그동안 온유 케어링을 담당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이준기 이정랑 두 분이 잠시 휴직을 하시고 새로이 윤정희 권사님이
새로 생긴 기쁨 케어링의 리더로서 섬기게 되었습니다.

케어링을 재편할 때마다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
각 케어링마다 친교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분, 가정을 열어주실 분들이 있어야 하며, 신앙 연조, 나이, 사는 장소, 친분 관계등도 모두 고려해서 조정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고민을 하게 된 것은 대부분의 성도님들이 익숙한 환경에 머물며 친한 몇몇 분들과만 교제하기를 원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될 경우 새로운 분들과 새로운 경험을 할 기회를 잃게 되며 우리의 신앙과 교제가 제한되며 나태해 질 우려가 있게 됩니다.

케어링은 우리 교회의 가장 기본적인 모임입니다.
케어링을 통해 더 깊은 사귐을 갖고 위로와 힘을 받으며 교회 일에도 동참하게 됩니다. 그래서 케어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너무 중요합니다.
부탁드리는 것은 케어링에 꼭 빠지지 말고 열심히 참석하시고 리더를 존중하고 격려하며 도와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케어링에서 작은 천국을 경험하게 될 것 입니다.

혹시 새해 케어링 조직에 대하여 의견이 있으신 분은 담임목사 혹은 이정랑 교우사역부장님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