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Author
mypc
Date
2020-05-08 00:10
Views
31
만남

어떤 분은 “인생은 만남이다” 라고 했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구를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의 많은 부분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만남은 참 중요합니다.

정채봉이라는 시인은 5 종류의 만남에 대해 말했습니다.
1. 생선과 같은 만남
2. 꽃송이와 같은 만남
3. 건전지와 같은 만남
4. 지우개와 같은 만남
5. 손수건과 같은 만남

생선과 같은 만남은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나고 악취가 나기 때문에 만나기 꺼려지는 만남입니다.
꽃송이와 같은 만남은 피어 있을 때는 예뻐하다가 시들면 버리는 만남입니다.
건전지와 같은 만남은 힘이 있을 때는 간수하고 힘이 다 닳았을 때는 던져 버리는 만남입니다.
지우개와 같은 만남으로 그 만남이 쓸데 없다고 느껴져 지워져 버리는 만남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과 같은 만남인데 힘이 들 때는 땀을 닦아주고, 슬플 때는 눈물을 닦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생에 여러 가지 축복이 있지만 그중에 가장 큰 축복 중 하나는 바로 "만남의 축복" 입니다.
좋은 배우자, 좋은 믿음의 친구를 만나는 것은 정말 큰 축복입니다.

그리고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내가 좋은 사람이 되면 됩니다. 결국 사람은 끼리끼리 어울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주위에 좋은 사람이 없다고 불평하기 전에 내가 좋은 사람, 손수건 같은 사람이 되면 어떨까요?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