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주일학교

Author
mypc
Date
2020-07-27 16:19
Views
974
어린이 주일학교

교육부에서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이지 못하는 동안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여러모로 애쓰고 있습니다.
7월 두째주일부터는 1학년 이상 학생들을 중심으로 조심스럽게 어린이부 예배를 시작했으며 예배에 참석할 수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줌으로 예배를 생방송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모든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혹은 가정에서 주일 11시에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분반 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영아부 유치부는 오세나 선생님께서 매주 마다 성경공부 자료와 활동자료를 각 가정에 온라인으로 전달해서 부모님이 신앙교육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급반은 아래와 같이 시간을 정해 약 한 시간 동안 성경을 배우고 활동을 하며 교육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 1~3 학년 : 수요일 저녁 7시 (장서원 선생님)
* 4~6 학년 : 주일 오후 4시 (Frank Kim 선생님)

교회에서 모이지 못하는 동안 우리 자녀들의 신앙이 퇴보할까봐 교육부에서 많이 염려하며 애를 쓰고 있습니다.
자녀교육은 교사와 부모, 그리고 학생이 한 마음이 되어 협조할 때에 잘 이루어 질수 있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 자녀들의 신앙교육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지켜보시며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교사들의 수고를 격려해 주시고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시대의 사역 코로나 사태가 진정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북 버지니아의 카운티들도 가을 학기에 온라인 수업만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회전체가 대면보다는 온라인을 이용한 모임과 비지니스에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저희 교회도 온라인 시대를 맞이하여 어떻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신앙생활에 도움을 줄까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온라인 주일학교를 열어서 자녀들의 신앙을 교육하고 있고 주일예배를 비롯하여 교육부 예배와 목요성경공부를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디어팀에서도 더 좋은 화질과 음질을 제공하기위해 방송실을 확장하고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 차원의 이런 노력뿐 만 아니라 성도님들의 협조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열심히 참석해 들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와 목요성경공부 시간에 빠지지 말고 참석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 유투브 채널을 구독하여 주시고 알람 설정까지 해서 방송시간이 되면 저절로 전화기가 알려주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가족 친지 친구들뿐 아니라 다른 주나 한국에 있는 분들까지도 소개하셔서 교회의 말씀사역이 확장되도록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온라인 시대를 맞아 사역의 지경이 무한대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어디서든지 함께 예배드리고 말씀을 배우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사역이 더욱 확장되도록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