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Author
mypc
Date
2020-09-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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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시편 120-134 는 제목이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입니다. 전체 15편이 3편씩 다섯으로 나뉘어 지는데 각 3편의 첫째 시편은 성전을 떠나 사는 삶의 고단함과
여러 가지 고통을 말합니다.
둘째 시편은 성전을 향하여 출발하고 감격과 기대로 길을 가며 동료들과 함께 기쁨으로 노래하며 나아가는 장면이고 셋째 시편은 성전 마당을 밟고 들어가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예배하는 내용과 그 예배를 통해 경험하는 은혜와 축복을 찬양하며 삶의 새 힘을 얻는 내용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가 고생하고 멸시를 당하며 “하나님이 어디 있는가” 하는 놀림 속에서도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믿음을 굳게 지키고 살아가는데
그 이유는 성전이 항상 그들의 마음속에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성전이 있었을 때 거기서 마음을 다해 예배드리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면서, 언젠가는 포로에서 풀려나고 모든 것이 회복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성전에 나아가 뭇 성도들과 찬양하며 예배드리는 꿈 하나로 힘든 고난을 견뎌냅니다.
그리고 포로에서 풀려나 돌아왔을 때 그들은 무너진 성전을 짓고 감격의 예배를 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가 정상적인 예배를 드린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예배에 대한 열정이 식고 신앙이 해이해지지나 않았는지 몹시 걱정이 됩니다.
예배당 안에는 방송실이 새롭게 설치되었고 교회 출입구 옆으로 주홍빛의 예쁜 꽃들이 줄지어 피어서 인사를 합니다.
그동안 못 나오신 분도 가능하면 한번 쯤 주중에라도 들러 교회를 둘러보고 잠시라도 교회를 위해 그리고 가족과 자신의 믿음을 위해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