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중에 맞이하는 성탄절

Author
mypc
Date
2020-12-24 15:52
Views
784
코로나 중에 맞이하는 성탄절

어떤 여자가 길을 가다가 방귀를 꼈는데. 뒤에 따라가던 낮선 남자가 '에이 씨' 하니까 여자가 뒤돌아보면서 물었습니다.
'소리 들렸어요?'
'예, 아~주 크게 들렸어요“
돌아온 대답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 하셨네요!'

그러더니 여자가 또 뒤를 돌아보면서 묻습니다.
'냄새도 났어요?'
'예, 지~독한 냄새가 났어요'
그 말에 여자가 한 말.
'마스크도 불량이네요' ᄒᄒᄒ

코로나로 인해 우울한 시대에 잠시 웃으라고 누군가가 만든 유머입니다.
이렇게 쓸쓸하고 우울한 시대이지만 올해에도 성탄절은 다가왔습니다.
사회적 격리로 인해 악수도 하지 못하고, 여러 즐거운 행사도, 성탄절 만찬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사에서 얻는 외적 즐거움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죽으러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생각하며 더욱 본질적인 구원의 기쁨과 천국 소망이 넘치는 성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실 우리는 지금까지 여러 행사로 떠들썩하게 지내며 외적인 흥과 즐거움을 찾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행사가 끝난 후에는 더욱 외로움을 느꼈는지도 모릅니다.
코로나로 인해 이런 행사를 하지 못하게 된 것도 예수님 탄생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며 내적, 영적 기쁨을 느껴 보라는 하나님의 의도가 잊지는 않나 생각해 보며 조용하게 지내는 올해 성탄절에 주님 탄생이 의미를 깊이 생각해 봅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