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를 잘 마치기 위해서 할 일

Author
mypc
Date
2017-12-11 02:41
Views
1226
올 해를 잘 마치기 위해서 할 일


벌써 2017년의 마지막 달입니다.
12월은 1년 열 두 달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달입니다. 한해를 결산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잘 결산하고 준비하기 위해서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질문 몇 가지를 ‘좋은 생각’ 이라는 잡지에 실렸습니다.

올해 나의 10대 뉴스는 무엇인가?
아이를 출산했거나 손주를 본 일, 회사에서 승진했거나 새로운 직장을 얻은 일, 이사를 갔거나 멋진 휴가를 다녀온 일,
이런 좋은 일뿐만 아니라 병원에 입원했거나, 사고를 당한 일등 좋지 않은 일도 열거하다 보면 자연스레 한해가 정리되고
또 다른 계획도 세울 수가 있습니다.

마음 정리에 앞서 주변 정리는 했는가?
연말 대청소는 기분까지도 새롭게 합니다.
먼지도 털어내고 가구배치를 달리해서 분위기를 바꿔볼 수도 있습니다. 일년 동안 안 쓰고 방치된 물건을 정리하면 늘어난 공간만큼 마음의 여유도 생깁니다.
한 해 동안 기록한 메모나 일기등 흔적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올해 내가 받은 선물은 무엇인가?
한 해 동안 내가 다른 사람에게 받은 고마운 것들을 떠올려 보는 것입니다.
크고 작은 선물 중에는 따뜻한 커피 한잔과 나를 일으켜 준 격려의 말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카드나 이메일 혹은 안부 전화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밖에 단 하루라도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음식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한해를 잘 정리하는 것이고
조용한 곳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한해를 정리하는 의미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