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출석과 건강

Author
관리팀
Date
2016-08-3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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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여성들의 조기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습니다.
의학저널‘자마’ (JAMA)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차례 이상 교회에 출석하는 여성의 사망률이 출석하지 않는 여성보다 약 33%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1992년부터 2012년까지 75,000 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조사에서는 일주일에 한차례 또는 한차례 미만 출석하는 여성도 비출석자에 비해 사망률이 각각 약 26%와 약 13%씩 낮았는데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각종 암으로 인한 사망으로 구분했을 때도 교회 출석자와 비출석자 간의 사망률은 비슷한 비율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또한 조사에서는 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여성들의 사회적 지지 의식과 긍정적인 의식 비율이 높았을 뿐만 아니라 우울증과 흡연률은 낮은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이 교회 출석이 장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내세운 이유로는 교회 출석자들 사이에서 자아 훈련도, 높은 의미감, 뚜렷한 삶의 목적과 초월 능력 등의 특징이 나타난다는 점을 제시했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타일러 J. 밴더윌 하버드대 질병학 교수는“ 교회 출석 여부가 죄의식, 초조, 불관용 등 건강에 부정적인 요소를 낮춰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본다”고 CNN과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신실한 신앙생활은 죽은 다음에 천국으로 가게 할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살 동안에도 정신 건강과 아울러 육체적 건강에도 크게 기여 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글은 목양교회의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