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키우는 교회

Author
관리팀
Date
2016-08-31 01:41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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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다.”
우리가 너무 잘 아는 말입니다. 초대 교회부터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었습니다.
우리 예수님의 관심도 언제나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한 번도 건물을 크게 짓고 조직을 만들고 재정을 모아 큰 일을 하는데 관심을 두지 않으셨습니다. 언제나 관심은 사람이었습니다.

유럽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교회의 동공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덩그러니 큰 건물 안에 노인 몇 사람만 앉아 힘없이 예배드리는 모습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교회가 사람에 관심을 두지 않고 조직, 행정, 재정, 일에 관심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사람을 키우는 일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한 사람을 주님께 인도하고, 양육하며, 훈련하여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는 일이야 말로 교회의 본질입니다.
오늘날 사람은 많은데 하나님이 쓰실 만한 사람, 훈련된 사람, 세상에 영향력을 끼칠만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것이 우리 교회가 양육과 훈련을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이번 9월부터 목요 모임이 다시 시작 되고 제자 훈련이 시작 됩니다. 또한 10월부터는 7스텝 과정도 시작이 됩니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설교를 하지 않고 왜 소수의 인원을 모아 힘을 쓰며 양육하고 훈련합니까? 사람을 변화시키고 양육하는 것은 많은 사람이 한꺼 번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다니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실제로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되어 제자까지 자라나야 합니다. 이번 가을에는 열심히 참여해 자라납시다.

<이글은 목양교회의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