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즐거움

Author
mypc
Date
2018-10-17 22:34
Views
834
배우는 즐거움
저는 지난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처치클리닉에서 주관한 “교회 활성화 세미나” 에 참석했습니다.
강사는 박동건 목사님으로 원래 경영학을 전공하고 그 계통에서 일을 하시다가 목사가 된 후에 미 전국과 한국을 다니며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하고 그것을 통해 목회자와 교회가 영적으로, 양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분입니다.
오래 전에도 이 분의 세미나를 들었지만 이번에도 새롭게 도전을 받고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배우는 것은 즐거운 것입니다.
배우는 곳에 가면 내 자신이 얼마나 무식한지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지식을 얻고, 깨닫고, 그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그 지식으로 인해 조금이라도
내 삶에 변화와 진보가 있는 것을 볼 때는 속에서 희열이 솟구칩니다.

이제 10월 중반, 날씨도 가을입니다.
이번 가을에 우리는 임직식과 함께 창립 감사예배를 드렸고 이어진 부흥성회를 통해 날마다 부어주시는 은혜를 맛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부터는 목요일 저녁에 ‘요한계시록 기둥 세우기‘가 5주간 동안 이어집니다.
매번 읽어도 이해가 안 되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요한계시록이 눈앞에 친근하게 다가 올 것입니다.
또한 성경의 결론인 요한계시록을 앎으로서 전체 성경도 훨씬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가을이 되어서 마음이 바쁩니다. 그러나 내 영과 마음에 양식을 채우는 것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입니다.
이번 가을에는 책도 많이 읽고, 집회도 열심히 참석해서 들으므로 우리의 영과 마음이 풍성해지길 바랍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옭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