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위한 기도회

예수를 믿는 사람은 또한 기도의 힘을 믿습니다.
그리고 기도의 힘을 믿는 사람은 기도를 열심히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를 진실로 믿는 신자들은 당연히 기도를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다음 주일부터 예배드리기 전에 함께 모여 기도를 하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예배에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의 은혜가임하기 위하여 기도할 것이며 예배를 이끄는 목회자와 찬양팀을 위하여 기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의 여러 가지 사역들을 위하여 기도할 것이고 시간이 허락하는 한 여러 성도님들을 위하여 기도를 하려고 합니다.

은혜가 넘치고 부흥을 하는 교회에는 늘 기도에 힘쓰는 중보 기도팀이 있었습니다.
이동원 목사님이 시무하는 지구촌 교회가 성장하는 이유는 목사님의 설교가 아니라 중보 기도사역자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구촌 교회는 2년 4개월 동안 총 5,134시간을 교회를 위한 기도로 보냈습니다.
지구촌 교회에는 기도에 헌신해 온 700여 명의 중보기도자가 있었습니다.
영국의 스퍼젼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가 그토록 부흥되고 귀히 쓰임 받은 것도 예배 한 두 시간 전에 지하실을 가득 모여 부르짖어 기도하는 성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기도하는 자들을 사랑하시는데 더욱이 남을 위해 중보 기도하는 자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중보 기도하는 자에게 더 큰 은혜가 임하고 남을 위해 기도하다보면 자기의 문제가 풀려있는 것을 경험합니다.

임종혁 목사님의 인도로 주일 아침 10시 15분부터 20여 분간 102호실에서 모여 기도합니다.
함께 모여 열심히 기도합니다. 주님이 들으십니다.


<이글은 목양교회의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