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에게 받은 감동

Author
Sena Oh
Date
2017-04-09 03:24
Views
1036
악동뮤지션에게 받은 감동

최근 한국의 한 TV 프로그램에 ‘악동뮤지션’ 이라는 남매 가수가 출연해서 한 말 한마디가 젊은 크리스챤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술은 입에 댄 적이 한번도 없어요”라는 말입니다

소속사 사장이 회식자리에서 술을 권했을 때에도 꿋꿋하게 거절했다고 합니다. 선배 가수들이 “술을 마시면 거기서
나오는 영감이 있어” 하며 술을 권할 때마다 그들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술기운을 빌려 노래를 쓰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남매를 보면서 사람들은 ‘천연 기념물’이라고 부릅니다.

‘술이 나쁘다 좋다’를 떠나 어떤 상황에서도
부모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자기의 소신을 지키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요즘 보기 힘든 것이 ‘순결’입니다.
적당히 타협하고 사는 것이 지혜로운 것으로 여겨지는 세상에서 ‘순수’를 지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변질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순결한 삶을 살아갑니다. 어떤 유혹에도 소신을 지키며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을 당당하게 실천하며 살아갑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나타나시며 함께 하시며 위로와 격려를 해 주십니다.
“내가 너의 순결함을 보았다.
어떤 유혹에도 순결함을 지키려고 힘을 다하는 너에게 내가 능력이 되어 주겠다”

요한계시록에는 천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순결한 흰옷을 입고 주님을 찬양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같이 세상에 무릎 꿇지 않는 주의 성도들입니다.
그 순결한 주의 백성들 가운데에 우리도 서서 주님을 찬양하길 원합니다.

<이글은 목양교회의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