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교회 생활을 한 분들은 모두 부흥회의 추억들이 있으실 겁니다.
제가 어렸을 적에는 한 교회에서 부흥회가 열리면 동네의 다른 교회 교인들까지 모두 모여 며칠씩 열리는 부흥회에 참석하며 은혜를 받곤 했습니다.

미국에 와서 저의 신앙 성장에 도움을 준 것은 제가 다니던 교회의 집회뿐 아니라 미국 교회에서 있었던 여러 집회였습니다.
Bill Gothard 목사님의 seminar 는 매릴랜드까지 가서 며칠씩 들었습니다.
또 당시 유명했던 Chuck Smith 목사님이 알렉산드리아의 한 교회에서 집회를 할 때에는 말씀을 듣고 집회가 끝난 후 안수기도를 받기위해 오랫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 후에 기도를 받고 들고 있던 성경에 그 분의 축복의 말씀과 싸인을 받아서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신앙의 성장을 위해서는 갈망이 있어야 합니다.
더 듣고 싶고 알고 싶은 갈망입니다.
미국의 여러 목사님이나 신앙단체들이 간간이 워싱톤 지역을 방문하여 집회를 가질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내 믿음을 한층 더 성장시킬 좋은 기회입니다.

이번 토요일에 Dare to Share 의 전도훈련 집회가 조지 메이슨 대학에서 열립니다.
저희 딸은 두 어번 우드브리지의 힐튼 채플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하고 또 섀난도어의 모임과 멀리 콜로라도 주까지 가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번 집회에 청소년 자녀들을 꼭 보내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찾는 자에게 주님은 나타나시고 바라는 것들을 이루어주십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