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불행

Author
이홍주
Date
2022-01-24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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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심리학자 미하일 칙센트 미하이 교수는 사람이 가장 불행할 때가 언제냐를 말하면서 두 가지를 말했습니다.

첫째는 만날 사람이 없을 때입니다.
전화를 해도 받는 사람이 귀찮아 하고, 찾아가고 싶어도 반가워할 사람이 없는 사람, 그리고 아무도 자기를 찾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외롭고 우울하게 사는 사람은 비참하고 불행한 사람입니다.

두번째는 할 일이 없을 때입니다.
내가 할 일이 있다는 것은 나의 삶에도 가치가 있다는 말입니다.
일을 할 때에 우리는 보람을 느끼고 자신의 가치를 느낍니다.

그런데 사람은 누구나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하고 일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할 때가 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 수 있을 때에 많이 만나고 열심히 일을 해야합니다.

성경은 게으름에 대하여 많이 경고합니다.
잠언 22:13 에 나오는 게으른 사람은 밖에 나가면 사자가 무니까 안 나가겠따며 핑계를 대고 집에서 게으름만 피웁니다.
게으른 자는 온갖 핑계를 대면서 만나기를 피하고 일을 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삶에 열매가 없습니다.
그와 함께 하나님으로부터 꾸지람을 듣습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종은 그의 악함과 함께 게으름으로 인해 심판을 받았습니다.
보람차고 의미있고 또 칭찬받는 인생을 살기위해 우리가 꼭 물리쳐야 할 것 한 가지는 게으름입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