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어린이들의 꿈의 잔치인 여름성경학교가 3일 간에 걸쳐 열립니다.
주제는 천로역정 (Pilgrim's Progress) 으로 존 번연의 작품을 어린이들의 삶 속에 실제로 적용하도록 돕는 내용입니다.
천로역정은 한 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한 후에 천국에 다다를 때까지 인생여정 중에 겪는 여러 가지 유혹, 박해, 시험, 섬김 등을
잘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원의 과정을 잘 설명하고 있는 수작입니다.
첫째 날은 오후에 모여 개회예배를 드리고 팀별 모임을 갖고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예배당에 이르는 고난의 길을 걷습니다.
그리고 담임목사의 기도를 받고 ‘회개의 방’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둘째 날은 오전예배를 드린 후에 ‘섬김’을 주제로 게임을 한 후에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연습을 실제적으로 배웁니다.
그리고 성령의 전신갑주를 만드는 시간을 가진 후에 이 옷을 입고 패션 쇼를 합니다.
그리고 천국잔치를 열어주며 천로역정의 대단원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모든 과정들이 아이들의 기억에 평생 남도록 재미있게 시청각을 통해서 전해집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20여 분의 교사와 보조교사 (청소년) 이 함께 하며 학부모들도 뒤에서 식사등 여러모로 돕게 됩니다.
수고에 감사드리며 이 모든 수고에 하나님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하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