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정소연 선교사 편지

Author
mypc
Date
2018-07-23 02:42
Views
1264
스리랑카 정소연 선교사 편지 (인내 케어링 후원)

인도에 가서 사역을 한 남편 샤시 목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인도에 10개의 교회가 기도의 집을 하기로 했다고. 기분이 좋은 남편 말에 몹시도 기뻤는데 그날 우리 교회는
밤새도록 전기가 나가서 어두운 가운데 우리 교인들과 저는 기도를 해야만 했습니다.
인도를 다녀온 샤시 목사는 그 다음날 북쪽 와우니아 지역에 사역을 가서 14개의 교회가 기도의 집을 하겠다는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심령이 지쳐 누워 있는 저에게 주님의 영이 임했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 일어나서 일을 해야 하는 때이다.
내가 너에게 나의 영으로 기름을 부었으니 일어나 일하라’ 제 몸은 전기 감전 된 것처럼 전기가 흘러 넘쳤습니다.
다시 싱할라로 설교를 준비하고 기도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으니 삶의 에너지가 충만하여 졌습니다.

이번 달에 세권의 책 번역에 들어갔는데 프린트기는 고장이 났습니다.
책을 만들어 스리랑카 교회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번역하는 책들은 아주 중요한 책들입니다. 스리랑카에 기도의 집들이 세워지고 나면 교회 개척을 하려고 합니다.

몇 개의 교회가 아니라 전교회들이 전국에 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하고 실제적으로 세워 나갈 수 있도록
하려고 하는데 책 번역이 잘 되어야 만 합니다.
두바이에서는 기도의 집 형태는 아직 아니지만 수십 명의 지도자들이 시간을 정해 함께 기도하기로 하였습니다.
24시간 기도의 집이 중동 여러 나라에도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