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족 사진 촬영을 하면서...

이번 크리스마스 사진 촬영을 하면서 다시 한번 사진 촬영의 은사를 주신 하나님께 큰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저의 실력이나 스펙을 위한것이 아니라 교회 식구들의 추억음 위함이었죠.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각보다 가족 사진 하나 찍기 위해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쉽지 않다는걸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집 구석 어딘가에 시선이 자주 가게 되는 그런 사진 하나 벽에 걸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촬영을 하는 동안 사진의 결과보다 모델들의 시선을 위해 뒤에서 이름을 불러주고 뭇겨주고 소품을 나누어주던 성도님들의 모습과 순간들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하지만 한 가진 마음에 걸리는 것은 찍어드리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다음 번엔 그 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사진 찍어드릴 수 있도록 약속하겠습니다.

촬영을 위해 참여해주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이렇게 섬길 수 있는 능력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 김무연 -

2. 날씨

요즘 날씨에 변동이 많은데 눈이 올 경우 교회 일반 모임을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정책을 따릅니다.
그러나 주일 예배는 교회에서 제설 등 여러 사정을 보고 결정을 하며 케어링 리더들을 통해 모임 여부를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