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청소년

Author
관리자7
Date
2023-03-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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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 한 신문에 “북버지니아 고교생 10% 자살 심각하게 고심” 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최근 한 보고서에 의하면 2022년 한 해동안 자살을 심각하게 고려햇던 고교생 비율이 10%에 달했으며 북버지니아 고교생 37%가
임상학적 치료가 필요한 불안감과 우울증을 앓고 있는등 전체적으로 47%의 고교생이 정신적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기사는 워싱톤 지역 고교 화장실마다 담배와 마리화나 냄새가 진동하고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과용으로 인한 사망이
급증하고 있는데 지난 6개월 사이에 펜타닐 과용으로 숨진 학생이 최소 10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청소년시절은 힘이 듭니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며 학업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 속에서 엇나가기 쉬운 때가 청소년기입니다.
그런 때에 가정으로부터 충분한 사랑/훈계를 받지 못하거나 나쁜 친구라도 사귀게 되면 것 잡을 수 없이 잘못된 길로 빠지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정체성과 가치관의 혼란을 겪는 시기에 부모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바른 가치관을 심어줘야 합니다.

우리 교회에 신실한 믿음의 교사들이 있어서 청소년들을 위해 힘을 다하는 것을 보면 이루 말할 수 없이 고마움을 느낍니다.
자녀교육은 교회와 부모가 한 마음이 되어 함께 노력할 때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