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6일 KBS 방송국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조용필 콘서트를 열고
이를 녹화해 방송했는데 추석연휴기간 최고 흥행작이 됐다고 합니다.
올해로 데뷔 57년을 맞은 조용필의 나이는 75세입니다.
그런 그가 1만 8000명의 관객 앞에서 두 시간동안 29곡의 노래를 불렀다는 것입니다.
신문 기사에 실린 그의 모습은 아직도 2,30대 처럼 보였습니다.
제가 충격받은 것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75세 된 분이 어떻게 두 시간동안 서서 그 많은 노래를 부를 수가 있었을까?
그 해답은 바로 그의 자기관리에 있었습니다.
그는 간식을 하지않고 매우 적은 양의 식사만 하며 술과 담배를 입에 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새로운 창법을 연구하고,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로운 스타일을 연구하고 개발하는데 노력을 기울인다고 합니다.
조용필 뿐만 아니라 모든 성공자는 자기 관리에 철저합니다.
절제와 노력이 습관화 되어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절제와 노력이 숩관이 되지 않으면 크게 성공하지 못한다는 말도 됩니다.
하고 싶은 것 다하면 결코 성공을 할 수 없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이 성장하려면 끊을 것을 끊어야 합니다.
그리고 신앙의 성장을 위해 성경읽기와 기도를 끊임없이 훈련해야 합니다.
인간은 게을러지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게으른 자는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자기 관리를 하고 있습니까?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