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적 선교와 수직적 선교

Author
관리자7
Date
2026-02-1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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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CKC 컨퍼런스의 강의 중 하나는 자녀 교육이었습니다.
어릴 때에는 부모와 함께 교회를 다녔던 자녀들이 대학교에 들어간 후에는
신앙을 버리고 그에 따라 교회에는 노년층만 남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교회가 힘을 잃고 마땅히 해야할 일들도 못하는 실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해외로 나가는 수평적 선교보다 자녀를 말씀으로 양육하는 수직적 선교가
더욱 시급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정말 우리 자녀들이 선교대상임을 절실히 실감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의 신학교는 학생수 급감으로 폐쇄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약 20개가 문을 닫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육 전도사를 구하는 것이 극히 힘들어져 PCA 교단에서도 평신도를 교사로 훈련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도 청소년 사역자를 구하려고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구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헌신적인 교사들을 통해 어린이 사역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은 큰 축복이고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지난주일 어린이부 학부모 모임이 있었습니다.
2026년을 맞아 새롭게 편성된 예배의 흐름과 한 해 동안 진행될 교육부의 주요 행사 및
사역 일정을 함께 살펴보며 다음 세대를 위한 한 해의 여정을 미리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녀 교육은 교사들의 헌신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들의 기도와 격려,
그리고 동역이 있을 때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자녀교육이 선교라는 사실을 깨닫고 적극 동참해 주시며 교사들을 늘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