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란에서 구조된 미 공군 장교의 모습이라며 확산된 이미지가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가짜로 드러나 논란이 되었습니다.
텍사스 주지사를 비롯 여러 정치인들이 성조기를 든 남성이 다른 특수부대원들에게 둘러싸여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얼마 전 전투기 조종사 구조 장면인 것처럼 소셜 미디어에 공유한 것입니다.
사실 요즘은 가짜가 차고 넘칩니다. 금융기관이나 권력기관을 사칭하기도 하고, AI로 가족 목소리 복제해서
“엄마 나야, 돈 보내줘” 라는 음성이나 영상을 보내 돈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 중고거래 사기, 로맨스 스캠 같은 것도 종종 보도가 됩니다.
그런데 이런 가짜가 기독교에도 종종 발견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전하지 않고 사람의 귀에 듣기 좋은 말만 전합니다.
늘 ‘잘 된다’ ‘평안하다’ ‘복 주신다’ 이런 말만 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30:10을 보면 사람들은 선지자들에게 “바른 말을 하지 말고 부드러운 말만 하라”라고 요구합니다.
그리고 선지자들은 그들의 요구대로 거짓말로 평안을 말하고 축복을 말합니다.
예레미야서에 나오는 하나냐 선지자 같은 이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유다의 몰락이 눈앞에 다가왔는데도
‘회개’는 외치지 않고 ‘평안’만 외치며 백성을 파멸로 이끕니다. 내 귀에 좋은 말만 들으면 안 됩니다.
귀에는 쓰지만 내 영혼에 유익이 되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