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미 선교사 기도편지

Author
이홍주
Date
2022-09-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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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모두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도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평안했습니다.

수술 전에는 시편 23편을 읊조리고 정말 평안한 가운데 수술에 임했고 마취에서 깨어나면서 갈라디아서 2장 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밖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은 안에서 사는 것이라."
눈물을 주륵주륵 흘리며 읊조리고 또 읊조리며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와 더욱 친밀함을 맛 보았습니다.

어떻게 이 고통 가운데 그것이 가능할 수 있는지...
그것은 저는 여러분들의 기도를 주님께서 응답해 주신거라 믿습니다.

이 병원은 침례교단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일하는 분들도 기독교인이 많은 것 같습니다.
수술 후 리커버리 룸에서 정신이 희미한 상태로 간호사가 어떠냐 묻기에 하나님이 함께 하니시 아무 문제 없다하니 아멘하며 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주었습니다.
방마다 예수님 그림이 붙어있어서 평온함을 더 해줍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회복이 잘 되기를 기도부탁 드리고 사랑하는 여러분들께 기도로 갚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주 안에서 임현미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