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 주소록이 발간되었습니다.

Author
관리자7
Date
2024-02-21 23:36
Views
202
어떤 미국의 심리학자는 사람이 가장 비참하다고 생각이 될 때는
세상에 자기 혼자 있고 아무도 자신을 돌보는 이가 없다고 느낄 때라고 했습니다.
전화를 해도 받는 사람이 귀찮아하고, 찾아가고 싶어도 반가워할 사람이 없는 사람,
그리고 아무도 자기를 찾지 않는 사람, 그래서 외롭고 우울하게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각박한 세상에서 서로 사랑하고 돌보면서 살라고 교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교인들은 늘 서로 안부를 묻고 교제를 하면서 지내야 합니다.
좀 더 원할한 교통을 위하여 행정사역부에서 교회 주소록을 만들었습니다.

각 케어링별로 멤버들의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가 들어있고 후원하는 선교사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적혀있습니다.
물질로 후원하는 것만 아니라 마음을 다해 기도하고 안부를 물으며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이 선교사를 돕는 일입니다.

또한 교회 행정을 알리기 위해 각 사역부의 직무들을 소개했습니다.
교회 생활을 하다가 문의하고 싶은 일이 있거나 사역에 동참하고 싶을 때에 해당 사역부장을 찾아가 문의하고 함께 사역하시면 됩니다.

요즘 개인정보가 누출되면서 여러 곤란한 일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소록에는 이메일 주소도 생략하고 최소한의 정보만 넣었습니다.
또한 한 가정에서 한 부씩만 가져가도록 발행부수를 제한했습니다.
사역에 필요하신 분은 더 가져가시되 외부에 나가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소록을 통해 더 소통해서 모두가 더욱 친해지고 가까워지기를 바랍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