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재해를 보며
“멕시코에 이어 대만, 일본... ‘불의 고리’ 요동”
지난 금요일 한 신문의 기사 제목입니다.
요즘 급격히 일어나고 있는 지진에 대한 기사인데 최근에 일어난 전 세계 지진을 쭉 열거하면서 이렇게 광범위한 곳에
서 동시다발로 발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인데 학계에서도 원인이 무엇인지 갸우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진뿐 만이 아닙니다.
허리케인이 차례로 몰아쳐 미국과 카리브해 연안 국가에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큰 재산 손실을 입혔습니다.
물론 예년에도 허리케인이 있었지만 올해에는 유난히 더욱 큰 허리케인이 연속으로 닥쳤습니다.
그 외에도 이상 기후로 인한 홍수, 산불, 폭풍 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신을 찾게 되고 죽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주님께 나오도록, 그리고 세상에 쏟았던
눈길을 주님께로, 영적인 것으로 돌리도록 이런 일들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이런 일들이 예수님 재림의 징조로 성경이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마 24:7-8)
이외에도 우리 눈앞에 나타나고 있는 재림의 징조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종교 통합운동으로 상징되는 기독교의 타락, 동성애를 위시한 죄악의 물결, 과학의 발달과 인간의 교만... 이러한 때에
믿음의 잠에서 깨어나고, 형식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이 글은 목양교회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