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을 만나십시오
저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여행가서 새로운것을 접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매 주 병원에 가서 봉사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 교제하고 얘기를 나누다 보면 새로운 지경이 열리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전에 알지 못했던 것을 알게 되고,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에 대한 눈이 뜨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신선한 바람이 나의 닫히고 고립된 세계에 불어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 주고 한층 더 나은 세계로 발전시켜 줍니다.
어느 글에서 읽었는데 세상에서도 성공하는 사람은 늘 길도 새로운 길로 다닌다고 합니다.
익숙하고 편한 길이 아니라 좀 불편하지만 새로운 길을 찾아 다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습니다.
우리는 매년 새로이 케어링을 조직합니다.
어떤 경우는 새 케어링을 옮기고 새로운 사람을 만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은 새 케어링에 가는 것을 주저합니다.
그리고 그냥 익숙한 곳에 안주하기를 원합니다. 물론 정이 들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안주하다 보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을 발전시킬 기회를 잃게 됩니다.
익숙한 자리를 훌훌 털고 일어나 새로운 세상을 도전하는 사람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세상을 펼쳐지게 됩니다.
이번 케어링 재편을 통하여 기꺼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모두 다 좋은 분들입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2019년 새로운 새해를 신선하게 맞기를 바랍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