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버드 대학이 무신론자인 그렉 엡스타인을 교목으로 임명한 것이 언론을 통해 밝혀지며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하버드 대학교는 청교도들에 의해 1636년에 시작되었으며 많은 책과 돈을 기부한 존 하버드 목사의 이름을 따라서 하버드 대학교라고 명명되었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의 모토도 원래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한 진리' 였는데 지금은 앞부분을 잘라내고 '진리 (Veritas)' 만을 말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1643년 당시 하버드대 학생들을 위한 헌장의 서문에는 "학문이랑 하나님과 영생이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요 17:3)"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버드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명문대학교들이 기독교 가치관에 의해 세워졌지만 지금은 인본주의 사상이 캠퍼스를 장악을 해서 어디서나 기독교적인 색채는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이런 때에 우리 자녀들에게 어릴 때부터 구원과 복음에 대한 확고한 메시지를 마음 속 깊이 심어주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입니다.
요즘 교사들의 헌신적인 수고를 바탕으로 영아반부터 청소년부까지 복음적인 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봅니다. 교사들은 많은 시간을 들여 가르칠 준비를 합니다. 인터하이 교사도 사춘기 힘든 학생들에게 예수님의 순수한 복음을 넣어주기 위해 매 주일 여러가지 자료를 가지고 와서 성심껏 가르칩니다.
어디에 내 놓아도 자랑스러운 교사들입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