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기도회에서 받은 감동

Author
admin
Date
2023-11-15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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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기도회가 벌써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수많은 성도들이 함께 모여 은혜 속에서 찬양하고 부르짖어 기도하는 모습에 벌써 제 마음도 은혜 속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비록 스크린을 통해 드리는 기도회였지만 제 자신이 마치 현장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니엘 기도회의 주제 표어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간증의 주인공이 되자”입니다.
매일 새로운 강사가 나와 하나님이 자기의 삶에 어떻게 역사하셨는지를 간증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저의 마음을 울리는 것은 사랑의 헌금 대상자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온몸에 암이 퍼져 진통제 없이 지낼수 없지만 늘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모님,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열 발가락을 모두 절단한 여자분, 여섯 남매 모두 모두 장애를 가졌지만 자신도 자폐를 가져 제대로 돌볼 수 없는 엄마,... 정말 말로 다할수 없는 극심한 환경에 있는 분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또한 아프리카에서 나병환자를 돌보시는 선교사, 시각장애인들을 섬기는 전도사, 노숙인들을 섬기는 사모님 등, 불우한 이웃을 섬기는 분들이 강사로 나와 주시는 말씀을 들으며 우리도 이런 분들을 도우며 살아야겠다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추수감사주일 헌금은 근처의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사역위원회에서 결의를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번에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구제헌금을 추수감사헌금과 함께 드린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헌금하시면 전액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