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오면

Author
관리자7
Date
2023-09-0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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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새 학년을 맞아 등교하면서 학부모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졌습니다.
가정도 그렇듯이 교회도 가을에 접어들면 분주해집니다.

9월에는 10월부터 시작되는 회계연도를 위해 올해 결산을 하고 새 회계연도 예산을 책정합니다.
사역위원들은 각 사역부와 교회 전체 한해 살림살이의 예산을 책정하느라 분주해 집니다.
그리고 예결산안을 제직회와 공동의회에 올려 인준을 받고 집행하게 됩니다.

10월 첫 주일은 교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축제적인 예배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축하하러 방문할 것입니다.
초청 강사가 설교를 하고 안수집사 임직식도 거행합니다.
교육부와 특별 찬양대가 지난 30년간을 이끌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와 헌신의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교회에서는 기념품을 준비하고 나누어 드리며 예배 후에는 푸짐한 축하잔치를 합니다.

그리고 11월에는 우리를 은혜 충만의 자리로 이끌 다니엘 기도회가 21일간 진행되며 추수감사절이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새해에 섬길 사역부장과 케어링 리더를 임명하고 조직을 재정비하게 됩니다.
그리고 곧 성탄예배와 송구영신에배를 드리면 2024년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마음이 바빠지고 생각이 많아지는 가을입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올해도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