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강림주일

Author
관리자7
Date
2023-05-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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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 성령님이 오순절 날에 임하신 것을 기념하는 성령강림주일입니다.
성령께서 세상에 임하신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사건입니다.

성령께서 오심으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되고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게 되며 세상에 사는 동안 인도하심 보호를 받으며 삽니다.
그뿐 아니라 성령님은 우리를 책망하시고 진리 가운데로 이끄십니다.
그리고 약한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에 지시하시고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해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님이 없이는 제대로 성도로서 살수가 없습니다.

헤르만 바빙크라는 신학자는 천지를 창조하신 것,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과 함께
하나님이 하신 가장 위대한 일이 성령을 보내신 것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사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 만큼 귀하고 중요한 일이 성령님이 세상에 오신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의 오심을 기념하는 성탄절은 기념하고 축하하면서 성령님이 세상에 오신 날은 모른 채 지나갑니다.
그뿐 아니라 예수님은 늘 언급하면서 성령님은 그 이름을 부르지도 않고 의식하지도 않으면서 삽니다.

오늘 성령강림주일에 이제 더욱 성령님을 존중하며 그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며 살기를 다짐해 봅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