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가꾸기

Author
관리자7
Date
2023-01-20 22:25
Views
202
크리스마스 때에 지수가 친구가 줬다면서 일본과자를 가져왔습니다.
과자는 금방 먹었지만 5각형 상자가 얼마나 예쁜지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자뿐 아니라 요즘은 상품의 상자나 포장이 너무 예쁩니다.
그헌데 상품뿐이 아닙니다. 사람도 외모를 치장하는데 아낌이 없습니다.
여자뿐 아니라 남자들도 화장을 하고 성형을 하는데 아낌없이 투자합니다.

지난 목요일 CNBC 방송은 모건 스탠리의 조사를 인용하여 한국인이 지난해 세계에서 1인당 명품 소비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년간 168억 달러를 소비해 1인당 325달러의 명품을 구입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외모를 중시하는 한국의 풍조에 따른 현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더 중요한 내면을 위헤서는 그렇게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공허하고 향락의 중독에 빠져 자기 자신을 스스로 불행의 늪으로 던져넣는 것을 봅니다.

외모를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면을 가꾸는 것입니다.
영혼과 정신이 건강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올해 들어 많은 분들이 성경읽기와 공부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19분의 성도님이 90일 성경통독에 참여하고 있으며 28분 성도님이 커피 브레이크 성경공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분들이 새로 QT를 시작하고 교회 달력에 따라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얼마나 좋은 일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목양 교인들은 외모뿐 아니라 내면에서도 빛이 납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