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이 끝나고 이제 다음 주간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등교를 하게 됩니다.
새학년이 시작되어 학교에 보내지만 부모로서 마음에 염려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이 새로운 학년에 잘 적응해야 하고 배우는 내용도 잘 습득하길 바라고 무엇보다도 좋은 교사들과 친구들을 만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약한 물결에 물들지 않고 밝고 착하게 자라기를 원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특별히 이번에 더욱 우려가 되는 것은 변종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인 언제 어떻게 감염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어서 학교에 보내지만 정말 마음이 무거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렇게 무거운 우리의 심정을 주님께 기도로 올려드리기 원해서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기도회" 를 이번 금요일 저녁 7시에 모입니다.
이번 기도회는 학부모들만의 기도회가 아닙니다.
부모도 기도하지만 자녀들 자신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찬양하고 함께 말씀을 읽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의 손을 잡고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할 것입니다.
자녀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은 부모의 기도이며 기도하는 부모를 가진 자녀는 축복된 자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