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하나님과 더욱 가깝고 깊은 관계를 갖고 싶다는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했는데 2년 만에 코스타를 대면으로 한다는 소식을 드고 바로 신청하고 싶었지만 비용과 여러가지 여건으로 쉽게 결정할 수 없던 차에 교회의 도움으로 모든 참가비와 비행기 값까지 도움을 받게 되어서 마음 편하게 갈 수 있어서 감사했다.
가기 전부터 먼저 Zoom 모임으로 코스타 주제인 "하나님의 잔치" 에 대해서 함께 묵상하고 말씀을 나눠 더 깊이 주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고 준비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 세상에 우리는 하나님의 잔치에 초대된 자로써 기쁨을 누리고 있는가, 그 기쁨은 무엇이고, 세상에서 오는 기쁨과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기쁨의 차이 등에 대해서 배우고 나눴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드리는 집회에서 자유하며 사람들 눈치보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해서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내가 듣고 싶었던 세미나들도 몸은 피곤했지만 영적으로 채워짐을 느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같은 조원들과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고 그 날 들은 세미나와 집회에 대해 느낀 점을 나누고 영적인 고민에 대해서도 나누며 더 깊은 교제를 했다.
매일 매일이 모두 감사하고 은혜로웠다.
그 중에도 가장 기억이 남는 것은 집회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는 예배와 찬양을 드리며 받은 은혜가 아직도 내 마음에 남아 너무 감사하고 내가 여태까지 드렸던 예배와 찬양들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맡은 사역도 겸손히 감사하게 하되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사람 눈치고 보지 않고 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하며 드려야겠다고 다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