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혁 임현미 선교사 선교편지

Author
관리자7
Date
2025-07-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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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혁 임현미 선교사 선교편지

무더운 날씨에 모두들 잘 지내시지요? 저희는, 늘 그래왔듯이, 계속되는 프로그램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 가는줄 모를 정도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2주전에 이곳을 방문한 목양 단기팀과 아이들이 힘껏 어울려 즐겁게 노는 것을 보면서,
올 여름은 저희 센터 아이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여름이란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올해에 이곳을 방문하는 단기팀이 한 팀밖에 없거든요.
하지만 그런 아쉬움 속에서도 저희 센터는 주변 마을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쉼터의 역할을 잘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이 21세기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저들의 가난한 삶과 또한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대대로 반복되어 내려오는 타락한 성문화와 그로 인해 무너진 가정의 모습들 그리고 그러한 것들을
전혀 여과되지 않은 상태로 보고 배우고 자라나는 아이들 모습을 바라보며, 정말로 선교는
짧은 시간에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실감하며 열심히 앞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는, 항해하는 자들이 끊임없이 나침반을 바라보며 목적지를 향해 방향을 수정하듯이,
계속 반복되는 사역 속에서도 끊임없이 기도하고 점검하고 고민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사역을 통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믿음이 심겨지고 그들이 신앙 안에서 성장하도록
늘 기도와 물질로 함께 해주시는 목양 가족 여러분들께 하나님께서 하늘의 신령한 복으로
갚아주시길 간구하며 선교지에서 소식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