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1일 주일 저녁을 시작으로 10주 특별 비상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10주 특별 비상 기도회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여러 가지 시대적인 혼란함이 공존하는 현 시대에 간절한 기도를 통해 개인과 가정 그리고 교회와 국가의 환난을 주님께 맡기고 지혜를 구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한동안 예배당에서 제한된 예배를 드리거나 함께 예배드리지 못하셨던 성도님들이 교회에서 마련한 코로나 바이러스 가이드라인에 따라 함께 모여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성도님들... 십자가를 향해 나아가 기도하는 성도님들... 일어서서 크게 부르짖으며 기도하는 성도님들... 제각기 뜨거운 눈물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목양의 성도님들은 특히 이번 기도회를 통하여 인간의 힘으로는 이길 수 없는 재앙 앞에서 더욱 더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할 때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올 한해는 함께 모여 예배조차 드릴 수 없는 상황을 경험하면서 더 이상 지체말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역사하심을 간절히 요청할 때 임을 또한 알고 있습니다.

아직 함께 하지 못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함께 기도합시다! 지금이 바로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목양의 성도님들이 아니시더라도 환영합니다. 함께 기도해야 할 때 입니다. 10주 특별 비상 기도회는 12월 13일 주일까지 매주 주일 저녁 7시 목양교회 본당에서 진행됩니다.

P. S. 교회 조명을 어둡게 하고 진행되는 기도회라서 사진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