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자마자 바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 2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은 3개월째 이어지면서 중동지역 전체로 번져나갈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참 불안한 세계입니다. 그런데 오는 2024년은 이런 세계에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안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24년에는 역사상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와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를 필두로 인구수로 랭킹을 정할 때 톱 10에 드는 인도, 미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멕시코, 러시아, 파키스탄 등 거의 대부분 나라에서 전국 규모의 선거가 치러진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76개 국가에서 선거가 실시돼 수 십 억의 세계인들의 운명이 정해지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코노미스트지는 '세계 사상 최대선거의 해'인 2024년을 세계적 혼란을 마감하고 새 질서 구축에 나설지 아니면 나락으로 떨어질지 그 갈림길의 해가 될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이 중요한 해를 맞으면서 우리는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세계의 역사는 사람 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세상 끝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 더욱 극심해지며 죄악이 벙랑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재해가 극심해 지며 혼란에 싸일 때에 어느 순간 예수님은 갑자기 다시 오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