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베르나르 베르베르" 의「웃음」이란 책에 나오는 내용 입니다.
2세때는 똥오줌 가리는 게 자랑거리
3세때는 이가 나는 게 자랑거리
12세때는 친구들이 있다는 게 자랑거리
18세때는 자동차 운전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20세때는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35세때는 돈이 많은 게 자랑거리
그 다음이 50세 인데 그 다음부터는 자랑거리가 지금까지의 거꾸로 됩니다.
50세때는 돈이 많은 게 자랑거리
60세때는 사랑을 할 수 있다는게 자랑거리
70세때는 자동차 운전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75세때는 친구들이 남아있다는 게 자랑거리
80세때는 이가 남아있다는 게 자랑거리
85세때는 똥오줌을 가릴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우리는 살면서 많은 것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사실 세상에 그리 자랑할 것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자랑하는 것은 언젠가 다 지나가고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것을 너무 욕심 부릴 필요도 없고 그것이 전부인 양 목숨 걸 필요도 없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동안, 내가 가지고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 다른 사람을 섬기고, 사랑하고, 주고, 행복하게 하고, 주님을 기쁘게 한다면
그 인생은 잘 사는 인생이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말고, 현재 있는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주님의 사랑을 품고 나눠 주며 살기를 바랍니다.
(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