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마약의 시대
지난 11일 한 언론은 오레곤 주에 이어 캘리포니아 주도 환각제와 마약사용을 합법화 하는 법안을 주 의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오레곤 주는 이미 지난 주에 소량이라면 헤로인과 코카인, 필로폰 같은 마약을 소지해도 체포하지 않는다는 주민 발의안을 승인했습니다.
이제 이런 마약을 공공연히 해도 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마약 합법화가 미국에서 가장 큰 주인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합법화될 것을 기다리고 있으며 마리화나의 합법화 경우처럼 결국에는 미 전국에서 합법화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마약은 잠깐 동안의 환각을 통해 쾌감을 주지만 점점 더 강한 마약으로 빠져들어 정신과 육체를 파멸로 몰아넣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마약을 하는 것은 세상살이의 고달픔과 괴로움을 마땅히 해소할 곳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없더라도 인생 살기는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고 따라서 살기위한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한 불안, 두려움, 염려는 더 극심해져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견디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마약을 도피처로 삼아 고통을 해결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에 참 자유와 평안을 주는 복음이야말로 어느 때 보다 절실해 지고 있으며 우리는 이 복음을 우리 자녀와 이웃들에게 반드시 전해야 하며 이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