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페이스 북에는 심심치 않게 선교사님들이 현지인들의 예배드리는 모습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올려놓는 것이 올라옵니다.

필리핀에서 홍수 속에 마을이 물에 잠겼는데도 교회로 나와 종아리까지 물이 잠긴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모습의 사진도 보았습니다. 이디오피아에서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야외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뛰면서 찬양 합니다. 몇 평 안 되어 보이는 조그만 방에서 농인들이 힘을 다해 수화로 그리고 몸짓으로 찬양하는 모습도 참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

예배에는 하나님의 마음을 울리는 감동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감동은 힘을 다해 드리는 우리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 전달됩니다.
이렇게 마음을 쏟아 드리는 예배를 받으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여러 가지 은혜와 복을 내려 주시는 것이 살아있는 예배입니다.

이러한 예배를 위해 여러분에게 부탁드립니다.

1. 예배에 빠지지 마십시오. 예배는 생명줄입니다.

2. 절대 예배시간에 늦지 마십시오. 10분 미리 오셔서 오늘 임할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기도로서 받을 준비를 하십시오.

3. 예배 중에는 출입을 삼가해 주십시오. 시급한 일이 아니면 일단 예배가 시작된 후에는 왔다갔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4. 음료수나 음식물을 갖고 들어오거나 예배 중에 섭취하지 마십시오.

5. 축도가 끝나기 전에 자리를 뜨지 마십시오. 식사준비도 예배를 완전히 드리고 난 후에 하십시오. 어떤 봉사도 예배 다음입니다.

<이 글은 목양교회의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