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미국

Author
관리자7
Date
2023-10-26 02:05
Views
133
총체적 위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느 면으로 보나 위기라는 말입니다.
근래 미국을 보면 이런 말이 실감납니다.
정치, 경제, 문화, 환경...어느 면으로 보나 심각한 위기를 느낍니다.

그중의 하나가 심한 도덕성의 타락입니다.
최근에 미국에서는 떼강도들이 출몰하여 상점들을 약탈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전의 좀도둑이 아니라 강도단을 만들어 조직적으로 백화점이나 길거리의 상점들을
습격하여 문을 부수고 들어가 상품들을 약탈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작년한해 미국에서 1,121억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CVS, 타겟 같은 대형 마트, 노드스트롬 같은 유명 백화점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너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경찰마저도 어쩔수 없이 바라만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길거리에서 혹시 귀중품을 주으면 경찰서에 갖다 주는 일은 전설이 되어버렸습니다.
물질주의에 정신이 함몰되어 양심이 무디어 지고 도덕은 땅바닥으로 팽개쳐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도 두려워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천국, 지옥, 심판...
이런 것들에 대한 관념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기 멋대로 육신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된 이유는 교회를 멀리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다니지않고 어디에서 하나님, 영혼 세계, 죄, 심판에 대해 배우겠습니까?
교회가 쇠퇴하고 출석율이 저조해 지면서 도덕이 실종되고 있는 것은 너무 당연한 현상입니다.
영이 살아야 양심과 도덕이 살아나고 사회가 깨끗해지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입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